살인마인가 구원자인가… ‘블러디 플라워’ 오늘(4일) 충격적 포문

장은지 기자 2026. 2. 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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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는 살인범'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2026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 미스터리 스릴러 '블러디 플라워'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바로 오늘(4일), 디즈니+를 통해 독점 공개되는 '블러디 플라워' 1, 2화에서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팽팽한 대립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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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사람을 살리는 살인범’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2026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 미스터리 스릴러 ‘블러디 플라워’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바로 오늘(4일), 디즈니+를 통해 독점 공개되는 ‘블러디 플라워’ 1, 2화에서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팽팽한 대립이 시작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초반 에피소드는 단순한 범죄 추적극을 넘어 법과 윤리, 그리고 정의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의대 자퇴생 출신의 이우겸은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낸 연쇄살인마이지만, 동시에 현대 의학이 포기한 불치병 환자들을 단숨에 완치시키는 ‘신의 손’을 가졌다.

오늘 공개되는 1, 2화는 ‘블러디 플라워’ 세계관의 출발점이자, 극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을 선명하게 제시하는 에피소드다. 연쇄살인 사건을 계기로 인물들이 하나둘 얽히기 시작하고, 사건은 단순한 범죄를 넘어 법과 윤리, 정의의 기준을 시험하는 국면으로 확장된다. 특히 불치병 치료 능력을 지닌 핵심 인물 ‘이우겸’(려운)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며, 그를 둘러싼 이해관계와 각자의 선택이 빠른 호흡 속에서 촘촘하게 쌓인다.

강렬한 설정과 묵직한 질문, 그리고 캐릭터 중심의 서사로 차별화를 꾀한 ‘블러디 플라워’는 1, 2화를 통해 일반 스릴러 장르물을 넘어서는 서사의 방향성을 분명히 제시한다. 

“17명을 죽였지만 대신 세상을 살렸으니 결국 죽은 사람은 0. 저는 한 명도 안 죽인 거나 마찬가지라고요.”라는 이우겸의 대사는 이 작품이 던지는 질문을 단적으로 드러내며 시청자 각자의 판단을 시험한다. 이 대사가 향하는 결론은 바로 오늘 공개되는 첫 두 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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