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자락 70년 수령 등 천종산삼 10뿌리 발견

▲ 덕유산에서 발견된 천종산삼 [연합뉴스]

덕유산 자락에서 최고 70년 수령의 천종산삼이 발견돼 화제입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최근 60대 약초꾼 A씨가 경남 함양군 덕유산 자락에서 천종삼산 10뿌리를 채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감정을 실시한 결과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4대를 이은 가족군 산삼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장 오래된 모삼은 수령이 70년인 것으로 파악됐고, 2대와 3대 산삼은 각각 50년근과 35년근, 가장 어린 자삼의 수령은 20년으로 파악됐습니다.

10뿌리 전체 무게는 82.5g으로 측정됐고, 감정가는 9천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삼 중에서도 가을에 캔 천종산삼은 면역력 강화 등 효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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