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7년차에도 각집살이 선택한 국민부부, 숨은 이유 있었다

장모님과 살고 아내는 딸과… 장항준♥김은희의 특별한 동거 방식

사진=온라인커뮤니티

27년차 부부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의 '각집살이'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별거가 아닌, 가족을 위한 현실적 선택임이 알려지며 대중의 이해와 공감을 얻고 있다.

장항준 감독은 최근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아내와 따로 거주 중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아내 김은희 작가는 부천의 딸과 함께 살고 있고, 장 감독은 서울에서 장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다.

이 결정은 딸의 학업과 장모의 돌봄이라는 양쪽 가족을 위한 최선의 분리 생활이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장 감독은 이미 2023년 tvN ‘유 퀴즈’에서도 해당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에도 딸의 학교 때문에 부천에 거주 중인 아내와 떨어져 산다고 설명했으며,

서울 집은 장모님을 모시기 위한 공간이었고, 명의 또한 장 감독 본인 앞으로 돼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동상이몽2'

이들의 관계는 방송 중 드러난 장 감독의 유머에서도 엿볼 수 있다.

"아내와 딸이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 거냐"는 질문에 그는 망설임 없이 "딸"을 선택하며, "아내는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에서 헬기로 구하러 올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아내의 능력을 향한 자부심과 깊은 신뢰가 드러난 발언으로 받아들여진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장항준·김은희 부부의 선택은 불화의 결과가 아니라, 각자 가족 구성원을 위한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결정이다.

경제적 독립, 자녀 교육, 부모 부양까지 각자의 역할을 존중하며 조율해온 두 사람의 관계는, 기존의 부부 형태에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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