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킥보드 의혹’ 경찰, FC 서울 린가드 내사 착수
강우석 기자 2024. 9. 17. 18:48
국내 프로축구 FC 서울 소속 제시 린가드(32)가 무면허로 전동 킥보드를 탑승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린가드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린가드는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몬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린가드가 소셜미디어에 관련 사진을 게시한 것을 보고 내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린가드의 면허 유무, 음주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린가드는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음주운전과 과속으로 1억원 상당의 벌금과 18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현지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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