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전시회] 예술의 전당 서울 전시회 : 미셸 들라크루아 전시(전시회할인, 전시회후기)

안녕하세요 '◡'✿
일상의 공간을 갤러리로 만들어주는 "오픈갤러리"입니다.

전 포스트에서 설맞이 가족들, 친구들, 연인과 가기 좋은 전시 BEST 8 을 소개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설날에 소중한 사람들과 전시를 보며 간접여행이 가능한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전시를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해요.

전시 관람 전 알아두면 좋을 미술 지식과 배경지식과 함께
전시회 할인과 후기까지 풍부한 콘텐츠로 준비했어요.

미술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인상 깊은 포스트로 남았으면 좋겠네요!
바로 시작할게요 ▼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파리의, 파리를 위한, 파리에 의한 파리지앵의 정수를 담은 현존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가 그린 파리의 아름다웠던 시절을 전시로 만나보세요.

이 전시가 특별한 점은 미셸 들라크루아의 탄생 90주년을 맞아 개최대는 역대 최대 규모의 회고전으로 연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이번 전시에서는 1930년대의 파리 아름다움과 따스한 모습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고,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200점 이상의 오리지널 페이팅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이렇게 멋진 작품이 탄생하게 된 미셸 들라크루아의 배경과 예술관을 함께 알아볼까요?


전시 정보 한 눈에 보기

1. 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2. 기간 : 2023.12.16 ~2024.03.31
3. 관람시간 : 화~일 : 10:00~19:00 (입장 마감 18:10)
 설 연휴 운영일 : 2/9~2/11 (설날 당일 정상 운영), 2/12 월요일 휴관
4. 티켓 정보 (ft. 할인정보) : 성인 20,000원 (신한카드 30%)


미셸 들라크루아 전시소개

미셸 들라크루아는 1933년 파리 14구 좌안에서 태어났어요.
미셸은 파리에서 태어나고 인생의 대부분을 그곳에서 보냈죠.

1941년, 미셸 들라크루아가 일곱 살이던 해, 나치가 파리를 점령해요.
이 시기에 그는 친척들이 살고 있는 시골마을 '이보르'에서 피난생활을 하며 전쟁을 겪게 되죠.

파리에 돌아온 미셸 들라크루아는 그림을 꾸준히 그렸고,
1970년대 그가 마흔이 던 해 전쟁이전 1930년대를 회상하게 돼요.

이를 계기로 전쟁 전의 '아름다웠던 그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며 지금의 화풍으로 작품활동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현재는 노르망디의 도빌 근처에서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해요.


전시 이름이'파리의 벨 에포크' 인데요.
여기서 '벨 에포크'는 프랑스어로 '가장 아름다운 시기'란 뜻이래요.

미셸 들라크루아에게 있어 '벨 에포크'는 그의 유년시절 1930년대의 파리의 모습이죠.


미셸 들라크루아가 어린 시절 바라본 파리의 모습은 평화롭고 지금과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모습이지 않나요?

그가 화폭으로 담아낸 100년 전 파리의 모습은 낭만이 넘치는데요.

12월이 되면 도시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전등을 설치하고,
여름에 어머니와 보내던 추억이 파리의 풍경과 같이 녹아져 있죠.


미셸 들라크루아의 화풍은 아이가 그린 것처럼 소박한 '나이브 아트'기법으로 작품을 완성해요.
가까이에서 보면 물감의 뭉침이 보이는데요.
그 뭉뚝 함들이 섬세하고 명암과 같은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전시는 파리를 여행하듯 공간마다 '정거장'이란 이름이 붙여져 있고,
총 8개의 정거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정거장마다 파리의 명소와 미셸 들라크루아의 추억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요.
설날에 소중한 사람들과 같이 관람해 보세요.


파리의 풍경을 집에 걸어보세요

미셸 들라크루아처럼 국내에도 행복감과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추억을 작품으로 남기는 작가가 있을까요?

짤막하게 감상과 낭만이 가득한 김창현 작가의 작품을 소개해 드려요.

김창현 작가유채물감의 부드러운 붓터치를 잘 살리는 작가로 유명해요.
그의 풍경화는 특유의 차분함이 잘 드러나죠.
굉장한 섬세함이 매력인 김창현 작가의 작품을 집에 걸어보세요!


지금까지 설연휴 가족들과 가볼 만한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전시를 소개했는데요,
유익하면서도 다양한 풍경화를 볼 수 있어서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예술의전당 에서 #설날 가족들과 함께 갈 전시를 찾고 계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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