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안 돼, 계엄 안 돼”… 성탄 전야에도 응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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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 주최로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콘서트 '다시 만들 세계'에 참석한 시민들은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흔들며 이렇게 외쳤다.
탄핵안 가결 이튿날부터 윤 대통령 파면과 구속을 촉구하며 헌재 인근에서 촛불문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25일 안국역 인근에서 집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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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 참석… 캐럴 개사 노래 불러
전장연도 3호선 안국역서 시위
警 ‘트랙터 시위’ 전농간부 출석 요구
“메리 퇴진 크리스마스!”

탄핵안 가결 이튿날부터 윤 대통령 파면과 구속을 촉구하며 헌재 인근에서 촛불문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25일 안국역 인근에서 집회를 이어간다. 매일 퇴근 후 촛불행동 집회에 참석한다는 직장인 장모(54)씨는 “헌재가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할 수도 있다는 보도를 보고 안심이 되지 않아 주말은 물론 주 중에도 짧게라도 집회에 들르려고 한다”며 “국민의 목소리와 불안한 마음을 헌재 재판관들과 검경도 알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편 서울 방배경찰서는 윤 대통령 체포·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상경 시위에 돌입, 22일 관저 인근인 지하철 한강진역까지 행진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하원오 의장과 사무국장 등 2명에 대해 출석을 요구했다. 경찰은 집시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하 의장 등을 불러 집회 과정 전반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등은 경찰이 시민사회단체의 집회 신고에 대해 교통 소통 등을 이유로 금지·제한 통고를 남발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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