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이럴 수가! '아비달 사망설'에 잠시 술렁인 기자회견장... 주최측 확인해보니 '가짜 뉴스', 베니테스도 "사실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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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축구인이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에 선수단과 기자회견장은 잠시 혼돈에 빠졌다.
그러나 주최측 확인 결과 '비달'이 아닌 '아비달'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심지어 그 사망 소식은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인 것으로 판명났다.
벵거 감독이 퇴장한 뒤 라파 베니테스 실드유나이티드 감독의 기자회견이 이어졌는데, 베니테스 감독은 가짜뉴스의 확산을 염려하여 자리에 있던 취재진에 "아비달의 사망 소식이 있었는데, 가짜 뉴스로 알려졌다. 참고해달라"라며 기사 송고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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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상암)

멀쩡한 축구인이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에 선수단과 기자회견장은 잠시 혼돈에 빠졌다.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스피어와 실드유나이티드의 2025 넥슨 아이콘매치가 끝나고 기자회견장 분위기가 가라앉는 사건이 있었다. 2회 아이콘매치에서 스피어팀 감독으로 선임된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기자회견장에 들어서자 마자 "경기 마치고 드레싱룸 분위기가 다소 무거운 상황이다. 우리는 사망 소식 접하고 깊은 유감에 빠졌다"라고 전해온 것.
'비달'이라는 발음이 들려와 취재진은 인터넷으로 비달 사망 관련 뉴스를 일제히 검색했다. 그러나 주최측 확인 결과 '비달'이 아닌 '아비달'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심지어 그 사망 소식은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인 것으로 판명났다.
벵거 감독이 퇴장한 뒤 라파 베니테스 실드유나이티드 감독의 기자회견이 이어졌는데, 베니테스 감독은 가짜뉴스의 확산을 염려하여 자리에 있던 취재진에 "아비달의 사망 소식이 있었는데, 가짜 뉴스로 알려졌다. 참고해달라"라며 기사 송고 자제를 당부했다.


아비달의 풀네임은 에릭 아비달로 프랑스 축구의 레전드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67경기를 소화했다. AS 모나코에서 프로 데뷔한 뒤 릴과 올랭피크 리옹 등 프랑스 리그 1 명문팀들을 거쳤고,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 최강 FC바르셀로나에서 명성을 떨쳤다.
2014년 현역 은퇴 후 2017년에는 FC바르셀로나 엠버서더를 맡았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FC바르셀로나 기술위원장을 지냈다. 2025년부터는 아랍에미리트 1부리그 알 와슬의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비달이 건강이 안 좋았던 시기가 있기는 했다. 2011년이다. 3월 간종양이 발견되어 그달에 적출 수술을 받았다. 이듬해는 간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잠시 결장하기도 했다. 수술은 성공리에 마쳤다.
그 이후로 대중에 드러난 병력은 없다. 그런 아비달이 무려 13년만에 머나먼 타지 대한민국에서 가짜 뉴스로 화제가 되었다. 아비달은 이날 아이콘매치에 출전한 프랑스 국적의 벵거 감독, 로베르트 피레 등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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