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하철 8호선~의정부역 연장 광역교통 시행 계획 반영 총력

안유신 기자 2026. 1. 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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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동부권 철도 접근성 개선을 핵심과제로 삼고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8호선 의정부 연장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과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8호선 의정부 연장은 동부권 생활권 변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사업"이라며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통해 추진 기반을 확보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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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유신 기자>
의정부시가 동부권 철도 접근성 개선을 핵심과제로 삼고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수립 중인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2026~2030) 신규 사업 반영을 목표로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8호선 의정부 연장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과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시는 포기하지 않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을 현재 새롭게 수립 중인 제5차 계획 신규 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해 재도전에 나섰다.

시는 기존에 검토됐던 '별가람 녹양' 노선과 추가 검토 사업에 머물렀던 '별가람 탑석' 노선 대신에 철도망 연계 효과와 수도권 순환 철도망 단절 해소에 초점을 맞춘 별내 별가람~의정부역 노선을 중심 대안으로 구상했다. GTX-C노선과 1호선, 교외선, 의정부 경전철과 환승 구조를 강화하는 방향이다.

이를 위해 2022년 철도·교통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철도정책 자문단을 꾸리고 정책 논의를 시작했다. 2023년부터는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며 노선별 경제성과 수요 분석에 착수했다.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는 남양주 별내 별가람역에서 의정부역까지 8호선을 연장하는 3가지 대안을 도출했다. 의정부 경전철 어룡역 경유안, 송산역 경유안, 경전철과 7호선 탑석역 경유안이다.

시는 국회 토론회와 시민토론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과 시민 요구를 수렴했다.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와 노선 구상안은 시민 설명회를 통해 공개하며 추진 과정을 공유했다.

면밀한 분석 결과, 경제성이 가장 높은 어룡역 경유안을 최적 대안으로 채택했다. 이후 공동 추진 주체인 남양주시와 협의를 거쳐 지난해 11월 최종 노선안을 마련했고 경기도를 통해 대광위에 제출한 상태다.

최종 노선은 별내 별가람(4·8호선)에서 출발해 청학, 고산, 민락, 어룡(경전철)을 거쳐 의정부역(1호선·GTX-C)으로 이어지는 연장 15㎞다. 정거장 5개소 신설을 담았으며 사업비는 1조8천784억 원으로 산정했다.

8호선 연장 추진 시 의정부와 남양주 거주 인구, 신규 개발에 따른 유입인구를 포함해 20만 명 이상이 광역철도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동부권 교통 불균형 해소와 수도권 북부 철도망 연결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대광위, 경기도와 협의를 이어가며 상위 계획 반영 필요성을 설명 중이다. 지난해 12월 대광위를 찾아 김용석 위원장과 면담하고 수도권 균형발전 차원의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8호선 의정부 연장은 동부권 생활권 변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사업"이라며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통해 추진 기반을 확보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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