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전 '온라인 입국 신고' 필수… 7월부터는 건강신고서도 의무

조한나 인턴기자 2026. 6. 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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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푸꾸옥 이어 다낭도 6월15일부터 적용
7월1일 이후 입국 땐 건강신고서 제출도 의무
푸꾸옥국제공항 / 송미주 기자

베트남 주요 국제공항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입국 신고 시스템(PAI, Pre-arrival Information)'이 순차 도입되고 있다.

PAI는 입국 전 여권 정보와 항공편, 체류지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QR코드를 발급받는 절차로, 입국심사 혼잡을 줄이기 위한 사전 등록 시스템이다. PAI 공식 웹사이트에서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부터 사전 입국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발급된 QR코드는 여권과 함께 입국심사대에 제시하면 된다. 베트남 여권 소지자와 단순 환승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6월 11일 기준, 호치민과 하노이, 푸꾸옥 공항을 통해 베트남에 입국하려면 반드시 PAI를 제출해야 하며, 한국인 여행객이 많이 찾는 다낭국제공항도 6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주 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베트남 관계기관의 정식 통보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시행 지침이 확정되면 영사관을 통한 추가 공지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7월 1일부터는 건강신고서 제출도 의무화된다. 베트남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여행자는 해당일 기준 7일 이내에 건강신고서를 전자 또는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PAI와는 별개의 절차이며, 공식 웹사이트는 추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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