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카니발이 화제다. 기존 패밀리카 이미지를 완전히 뒤엎는 고급 튜닝 모델이 등장하면서 팰리세이드 구매자들마저 후회하게 만들고 있다. 단순한 7~9인승 미니밴이 아닌, 프리미엄 리무진으로 재탄생한 카니발 M리무진의 실체를 파헤쳤다.
요트 위를 걷는 기분, 론마린 우드 바닥재의 충격
차량에 발을 들이는 순간, 수억 원대 럭셔리 요트에 탑승한 듯한 착각이 든다. 바닥 전체가 고급 요트에 사용되는 ‘론마린 우드’로 시공됐기 때문이다. 바닷물과 강한 자외선을 견디는 특수 소재인 만큼 내구성이 탁월하다.

프런트 스커프부터 도어 스커프까지 모든 마감이 매끄러워 아이들이 맨발로 다녀도 안전하다. 특히 이 바닥재는 5년 AS 보장까지 제공돼 장기간 사용해도 문제없다. 일반 차량 매트와는 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움이 실내 전체를 감싼다.
버튼 하나로 완성되는 180도 완전 평탄 침대
M리무진의 백미는 단연 3열 전동 침대형 시트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3열 시트가 완벽한 180도 수평을 이룬다. 160도나 170도가 아닌, 진정한 완전 평탄화다. 작동 소음도 극도로 정숙해 깊은 밤 차박 시에도 가족을 깨우지 않는다.

45T 두께의 고밀도 폼이 시트에 내장되어 있어 별도 매트 없이도 푹신한 침대 감각을 제공한다. 평소에는 트렁크 공간이나 싱킹 시트로 활용 가능해 별도 구조 변경 승인이 필요 없다. 키 180cm 미만 성인이라면 머리도 천장에 닿지 않는 넉넉한 헤드룸까지 확보됐다.
움직이는 사무실, 확장형 테이블과 무선 충전
2열 공간에는 수동 확장 테이블이 설치됐다. 견고한 빌드 퀄리티로 흔들림 없이 노트북 작업이나 태블릿 사용이 가능하다. 테이블 상단에는 깊이감 있는 컵홀더와 초고속 무선 충전 패드가 내장되어 있어 이동 중에도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2열 시트를 회전시켜 3열과 마주 보게 하면 가족 단위 라운지 공간으로 변신한다. 다리를 뻗어도 서로 닿지 않을 만큼 여유롭다. 유상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후석 모니터는 티맵 등 태블릿 기능을 구현해 아이들에게 필수적이다.
4,000만 원대 초반, 현실적인 가격 경쟁력
차량 기본 가격 약 3,600만 원에 튜닝 비용 약 1,000만 원을 더해 총 4,710만 원이면 소유 가능하다. 사업자 등록증 보유 시 부가세 환급으로 실구매가는 4,280만 원까지 낮아진다. 개별 튜닝 시 발생하는 추가 비용과 AS 문제를 고려하면 파격적인 가성비다.
팰리세이드 상위 트림이 5,000만 원대를 훌쩍 넘는 것과 비교하면 이 정도 가격에 수억 원대 요트 감성과 완벽한 침대 시트까지 갖춘 M리무진은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했다. “팰리세이드 괜히 샀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