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헨즈' 1년만에 '쵸비'와 한솥밥...젠지,기인-캐니언-쵸비-페이즈-리헨즈 로스터 완성(종합) [단독]

고용준 2023. 11. 23.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왕조의 번영을 기대한 찬란했던 역대 세번째 LCK '쓰리릿'이 롤드컵 8강으로 막을 내리자, 젠지는 대규모 리빌딩이라는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팀의 주축은 미드-원딜 '쵸비' 정지훈과 '페이즈' 김수환만 남았지만, 남은 자리는 특급 선수들이 공백을 채웠다.

'캐니언' 김건부는 따로 말할 필요없는 정글러를 넘어 이적 시장 영입 0순위 선수이고 '기인' 김기인과 '리헨즈' 손시우는 지난 2023 LCK 서머 퍼스트팀에 선정된 수준급 선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고용준 기자] 왕조의 번영을 기대한 찬란했던 역대 세번째 LCK '쓰리릿'이 롤드컵 8강으로 막을 내리자, 젠지는 대규모 리빌딩이라는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팀의 주축은 미드-원딜 '쵸비' 정지훈과 '페이즈' 김수환만 남았지만, 남은 자리는 특급 선수들이 공백을 채웠다. 

결심한 이후 실천에 옮기기까지 시간은 불과 이틀이 채 걸리지 않았다. 23일 새벽 계약기간이 남아있던 '페이즈' 김수환을 제외한 2024시즌 멤버 전원의 사인을 받아내면서 2024시즌 젠지호의 출항을 알렸다. 

23일 OSEN의 취재에 따르면 '쓰리핏'에 빛나는 LCK 디펜딩 챔프 젠지가 23일 새벽 2024시즌 로스터를 완성시켰다.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들은 당초 기존 스카우터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이지훈 단장 주도하에 시장에 풀릴 FA 선수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일사천리로 협상 테이블을 마련해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귀뜸했다. 

이적 시장 최대어 였던 '캐니언' 김건부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스토브리그를 시작한 젠지는 '쵸비' 정지훈과 재계약을 진행했고, 자연스럽게 '기인' 김기인과 '리헨즈' 손시우까지 협상테이블로 끌어내 계약을 성공시켰다. 

'캐니언' 김건부는 따로 말할 필요없는 정글러를 넘어 이적 시장 영입 0순위 선수이고 '기인' 김기인과 '리헨즈' 손시우는 지난 2023 LCK 서머 퍼스트팀에 선정된 수준급 선수다. 특히 손시우는 지난 2022시즌 젠지에서 자신의 최대 강점인 변수 창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2022 LCK 서머 우승 멤버다.

OSEN의 사실 확인에 젠지측 관계자는 "답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이엇게임즈 역시 "노 코멘트"라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