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빛낸 ‘케데헌’ 이재 드레스, 대한제국 대례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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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곡 '골든' 가창자 이재가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착용한 드레스가 대한제국 황실 대례복을 모티브로 제작한 의상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골든')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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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골든’)을 수상했다.
극중 걸그룹인 헌트릭스 보컬을 맡은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는 이날 시상식 무대에 올라 ‘골든’을 열창했다. 특히 이재는 흰색 바탕에 금색 무궁화가 그려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르쥬는 “의상의 중심에는 한국의 국화 무궁화가 자리한다. 수없이 피고 지면서도 다시 피어나는 이 꽃은 영원과 끈기, 사라지지 않는 생명을 상징한다”며 “그 주변에는 생명의 흐름과 번영을 의미하는 덩굴 문양 당초문이 이어져 무궁화가 지닌 영원의 의미를 더욱 확장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상은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순백의 화이트를 바탕으로 고대 한국의 금관을 연상시키는 금동 장식으로 완성됐다. 이 장식은 헌트릭스 루미가 지닌 ‘빛’의 상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면서 “다시 한 번 그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적었다.
한편 이재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거쳐 현재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원로 배우 신영균의 외손녀로도 잘 알려진 그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의 작곡가 겸 가수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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