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머리 소인으로 변신해 전세계 충격 전한 미남배우의 근황

조회수 2024. 2. 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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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생인 영국배우 휴 그랜트는 최근 신작 '웡카'에서 빨간색 피부에 초록색 머리카락을 지닌 소인 움파 룸파 역으로 돌아와 전 세계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전하고 있다. 영국 신사 배우의 이미지로 유명한 그였기에 그의 전성기 시절을 기억하는 관객에게는 굉장히 낯선 모습일 터. 하지만 그의 이번 활약은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180도 이미지 변신에 앞장 선 휴 그랜트뿐만 아니라 영화 '웡카'는 다채로운 배우들의 활약으로 채워졌다. 특히 개봉 후에는 타이틀롤 티모시 샬라메의 매력의 총집합인 영화로까지 불리고 있는데. 영화 '웡카'의 인기는 다가오는 설 연휴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웡카' 출연진
티모시 샬라메 매력의 총집합 '웡카', 설 연휴까지 노린다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한 영화 '웡카'의 한 장면. 마법사이자 초코릿 메이커 웡카의 모험과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전 세계적으로 지금, 왜, 티모시 샬라메가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는지 그 이유는 영화 '웡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모시 샬라메의 다채로운 매력이 단연코 빛을 발하는 영화 '웡카'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그 인기가 설 연휴 극장가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티모시 샬라메의 매력이 응집된 영화 '웡카'가 1월31일 개봉해 첫 주말인 4일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토요일은 3일까지 누적 57만8074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동원한 영화는 일요일인 4일에도 관객을 더 보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웡카'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초콜릿을 만들고 싶은 꿈을 꾸는 주인공 윌리 웡카의 모험과 도전을 그린 영화다. 초콜릿 메이커이자 마법사인 윌리 웡카는 꿈을 품고 도착한 새로운 도시에서 위기에 처하고 각종 사건에 휘말리지만 이내 자신을 돕는 친구들을 만나 꿈을 이뤄나간다.

동화보다 더 동화같은 이야기로 시선을 붙잡는 '웡카'는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원작이다. 주인공 윌리 웡커가 어떻게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됐는지, 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작품. 앞서 원작 소설은 2005년 조니 뎁이 주연하고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영화 '웡카'는 2005년 개봉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티모시 샬라메의 매력이 응집한 작품이기도 하다.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 

윌리 웡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의 시작과 끝이다. 매력적인 배우가 한 편의 대작을 얼마나 흥미진진하게 이끌 수 있는지를 몸소 증명한다.

그동안 티모시 샬라메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시작으로 '더 킹:헨리 5세' '작은 아씨들'을 지나 '듄'까지 매 작품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웡카'는 그간의 활약을 집약해 놓은 듯 하다.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영화와 그 안에서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의 중심을 차지하면서 극을 이끈다.

노래하고 춤추는 티모시 샬라메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사실도 '웡카'가 지닌 경쟁력이다. 뮤지컬 영화이기도 한 '웡카'는 주인공들이 초콜릿을 통해 만들어가는 도전과 긴박한 모험의 중요한 순간을 뮤지컬 형식으로 꾸민다. 이를 통해 그간 본 적 없는 티모시 샬라메의 색다른 매력도 확인할 수 있다.

혹독한 훈련의 결과는 영화에 고스란히 담겼다.

티모시 샬라메는 '웡카' 촬영을 4개월 앞두고부터 매주 평일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컬 연습과 댄스 수업을 거듭했다. 그야말로 '아이돌 스케줄'이나 다름 없는 일정이다.

이와 관련해 티모시 샬라메는 "지금까지 참여했던 영화들 가운데 육체적으로 가장 힘들었다"며 "캐릭터에 몰입하는 과정애서 정적인 장면이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다. 고된 훈련이었지만 앞으로 뮤지컬 영화를 소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기회가 됐다는 사실에서 팬들의 기대는 집중된다.

이제 관심은 '웡카'가 과연 설 연휴에도 관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여부로 향한다. 가능성은 높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다 티모시 샬라메의 '치명적인 매력'에 힘입어 2030세대 관객을 꾸준히 불러 모을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영화에는 티모시 샬라메 외에도 관객의 호감을 높이는 다채로운 배우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영화 '윙카'에서 주인공 티모시 샬라메(왼쪽)과 움파 룸파 역의 휴 그랜트의 모습.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 

티모시 샬라메와 더불어 가장 화제를 모으는 주인공은 휴 그랜트. 로맨스 멜로 영화의 대명사로 통한 영국 배우 휴 그랜트는 빨간색 피부에 초록색 머리카락을 지닌 소인 움파 룸파 역을 맡아 영화에 뜻밖의 긴장과 웃음을 선사한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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