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 홈 데뷔전, 애플TV 독점 중계

강은영 2025. 8. 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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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MLS) 중계권을 가진 애플TV가 로스앤젤레스(LA)FC로 이적한 손흥민의 홈 데뷔전을 독점 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애플TV에 따르면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BMO 스타디움에서 손흥민이 샌디에이고FC를 상대로 펼치는 홈 데뷔전을 단독 중계하며,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플러스) 구독자는 해당 경기를 추가 비용 없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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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의 손흥민이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FC댈러스와 경기에서 전반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프리스코=AP 뉴시스

미국프로축구(MLS) 중계권을 가진 애플TV가 로스앤젤레스(LA)FC로 이적한 손흥민의 홈 데뷔전을 독점 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애플TV에 따르면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BMO 스타디움에서 손흥민이 샌디에이고FC를 상대로 펼치는 홈 데뷔전을 단독 중계하며,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플러스) 구독자는 해당 경기를 추가 비용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애플TV는 이와 별개로 남은 MLS 2025시즌 모든 경기 시청과 분석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MLS 시즌 패스를 6만9,000원으로 구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애플TV+ 구독자는 남은 기간 시즌 패스를 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애플은 MLS와 스트리밍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2023년부터 2032년까지 MLS 총 30개 팀의 경기를 독점 중계하고 있다. 리그스컵(Leagues Cup), 캄페오네스컵(Campeones Cup), MLS 올스타전, 아우디 MLS컵 플레이오프 등 경기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7일 LAFC로 공식 이적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성공적으로 MLS 데뷔전을 치렀고, 17일엔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 첫 선발 출전해 첫 도움을 올리며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24일 FC댈러스전에선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터뜨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손흥민은 자신이 출전한 3경기 모두 무패로 이끌었다. 또 '1호 도움'과 '1호 골'을 기록한 2경기 연속 최우수선수(POTM)로 선정됐다. MLS 사무국도 댈러스전 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MLS에서 자신의 기량을 빠르게 입증했다"며 "그는 월드클래스급 데뷔골을 터뜨렸다. 샌디에이고와의 홈 데뷔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다"고 극찬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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