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등학교 사회통합 전형 선발 인원 20%로 대폭 확대

전주 상산고 전경 / 상산고 제공

상산고등학교가 2025학년도 입시에서 사회통합 전형을 대폭 확대 선발한다.

17일 상산고에 따르면 사회통합 전형 확대 선발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각 20%씩 의무 선발)된데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사회통합 및 지역인재 전형의 비율 및 인원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해왔다.

상산고 사회통합 전형 중 50%(34명)는 기회균등 영역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자녀,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계층의 자녀 등을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50%는 사회다양성 영역으로 다자녀가정 자녀(3자녀 이상), 읍면지역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 다문화가정의 구성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전형 방법은 1단계에서 교과성적으로 모집정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전형을 합산해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입학지원서 접수(온라인)는 2024년 12월 5일(목)부터 12월 10일(화)까지 진행하며, 2단계 면접 전형은 12월 19일부터 20일로 지원자는 이틀 중 하루만 참석하면 된다. 또한, 신입학전형과 관련해 입학 과정을 안내하는 입학설명회는 9월 7일과 10월 19일 각 2회씩 총 4차례에 걸쳐 예정돼 있으며, 본교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유민혁 인턴기자

#전북 #전주 #상산고 #사회통합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