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승무원 아내 많이 하는 말=여기 있잖아” 철부지 남편(가요광장)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백성현이 아내 앞에서는 철부지가 되는 사실을 드러냈다.

10월 4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KBS 1TV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의 함은정, 백성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백성현 부부가 곧 '동상이몽'에 출연하는 것을 언급하며 "아내분 증언에 의하면 셋째아이라고 할 정도로 보살핌이 필요하다던데?"라고 물었다.

함은정은 "난 잘 모르겠지만 아내 분 말이 맞는 것 같다. 제가 9개월간 본 결과"라면서, 이은지가 "아내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뭐냐"고 묻자 "'여기 있잖아' 아니냐"고 짐작했다.

백성현은 말 없이 웃으며 긍정을 대신했다. 이어 이은지가 "여기 있잖아! 내가 가서 찾아서 있으면"이라며 아내 성대모사를 하자 "소름 돋았다. 와이프 옆에 와 있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 떨었다. 함은정은 "우리 아빠도 그렇고 다 그렇다"며 백성현을 위로했다.

한편 백성현은 지난 2020년 4월 3살 연하 승무원 조다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서윤, 아들 승우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오는 10월 7일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