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토] "국민 엄니, 영원히 잠들다"…故 김수미, 슬픔 속 영면

[Dispatch=송효진기자] 故 김수미(75·본명 김영옥)의 발인이 27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사근동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약 50명의 유족과 지인들이 고인의 마지막길을 배웅했다. 아들 정명호(나팔꽃 F&B 대표)와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 딸 정주리 등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윤정수, 정준하, 장동민, 문태주 PD 등이 운구했다.

김수미는 지난 25일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75세. 사인은 고혈당 쇼크사로 전해졌다. 장지는 용인 아너스톤이다.

한편, 고인의 유작은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이다. 신현준, 정준호 등과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내년 1월 개봉을 조율 중이다.

가족들의 배웅 받으며

국민배우 故 김수미, 슬픔 속 영면

일용엄미, 영원한 안식

양아들들의 슬픔

"엄마 가지마" (서효림)

"슬픔 가눌 수 없어" (장동민)

믿을 수 없는 이별 (윤정수, 정준하)

"눈물이 멈추지 않아" (김나운)

참을 수 없는 슬픔 (이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