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 8살 연하 한의사와의 만남에서 오열한 사연은?

조회 2,9232025. 3. 25.

사랑을 찾는 여정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습니다. 특히, 나이와 결혼, 출산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더해지면 그 무게는 더욱 커지기 마련입니다. 배우 강예원 씨가 이러한 현실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강예원 씨는 8살 연하의 한의사 공덕현 씨와 소개팅을 가졌습니다. 밝은 미소로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은 진지한 대화로 이어졌습니다.

대화 도중, 강예원 씨는 출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전 나이도 있고, 주변에서 시험관 시술을 엄청 많이 한다. 옆에서 보면 너무 고생하더라. 몸도 너무 안 좋아지고 유산되는 거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며,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남자가 괜찮다고 해도 (남자의) 부모님이 계실 텐데 하는 걱정이 밀려 오더라”고 덧붙이며, 결혼 상대의 가족에 대한 부담감도 내비쳤습니다. 이러한 심경을 전하며 강예원 씨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너무 죄짓는 느낌… 남자분을 만날 때마다 두렵고 미안한 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공덕현 씨는 “부모님은 제 선택을 존중해주실 것이다. 저도 결혼이나 아이 등 남들 하는 건 다 해보고 싶긴 하다”며 “그러나 해보고 싶다는 것이지 아기가 꼭 있어야 한다는 주의는 아니다”라고 답하며 그녀를 위로했습니다.

강예원 씨의 솔직한 고백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압박을 느끼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녀의 용기 있는 발언이 앞으로의 만남과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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