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MBK, 영풍정밀 공개매수가 '2만5000원→3만원' 상향… 대항매수에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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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과 MBK파트너스 연합이 영풍정밀의 공개매수 가격을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MBK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이날 장 시작 전 영풍정밀의 공개매수 가격을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20% 상향했다.
현재 영풍·MBK와 최 회장 측이 제시한 공개매수가격은 3만원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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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MBK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이날 장 시작 전 영풍정밀의 공개매수 가격을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20% 상향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공개매수가격을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5000원(25%) 높인 데 이어 한 차례 더 인상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공개매수대금은 1710억원에서 2052억원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청약 마감일도 오는 6일에서 14일로 변경됐다.
현재 영풍·MBK와 최 회장 측이 제시한 공개매수가격은 3만원으로 동일하다. 다만 MBK는 유통주식 전체인 최대 684만주(지분율 43.43%)를 매수할 계획이고, 최 회장 측은 최대 394만주(25%)를 매입할 계획이어서 일반 투자자 입장에선 MBK의 공개매수에 응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다. MBK-영풍에 대한 청약확률은 100%인 반면, 최 회장 측 청약확률은 57.6%여서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의 지분 1.85%를 갖고 있어 의결권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재 고려아연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영풍·MBK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모두 놓칠 수 없는 지분이어서 이번 분쟁의 핵심 승부처로 꼽힌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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