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집 방지’ 위해 논술시험장에 경찰 출동! [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 기자 2022. 11. 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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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태원 압사참사 사고로 인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에는 거리두기가 실시됐다.
특히 수능을 마친 뒤 이번 주말부터 각 대학교는 논술시험에 들어갔다.
20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는 논술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과 학교관계자 등이 나왔다.
특히 대학 측은 올해 논술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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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태원 압사참사 사고로 인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에는 거리두기가 실시됐다. 특히 수능을 마친 뒤 이번 주말부터 각 대학교는 논술시험에 들어갔다. 20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는 논술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과 학교관계자 등이 나왔다. 경찰과 학교는 수험생들의 밀집을 방지하기위해 경광등을 사용해 거리두기를 하며 이동을 멈추게 했다.
토요일에는 인문계 9,816명이 2개 교시(09:00~10:40, 13:00~14:40)로 나누어 실시했고, 일요일에는 자연계 23,424명이 2개 교시(09:00~10:40, 13:00~14:40)로 나눠서 치렀다.
특히 대학 측은 올해 논술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교내외 질서유지 및 교통통제를 위한 자체 근무 인원을 보강했고, 퇴실 시 혼잡도를 낮추기 위하여 층별 퇴실시간을 달리하여 안전하게 퇴실을 유도했다.
또, 종로구청, 혜화경찰서와도 협조해 학교 인근 차량 통제와 교통질서도 이뤄졌다. 그리고, 시험 당일 입퇴실 시간대에는 지하철 및 버스 증편, 역사 내 안전요원 배치가 이루어지며 최대한 안전한 논술시험이 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대학측은 이번 수시모집 논술우수전형에는 360명 모집에 3만 6,690명이 지원, 평균 101.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글로벌경영학은 15명 모집에 1,156명이 지원하여 77.07대 1의 경쟁률을, 의예는 5명 모집에 2,446명이 지원하여 48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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