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자 끄는 소리 때문에 아래층 눈치를 보게 되는 집이 많습니다. 매트를 깔자니 돈이 크게 들고, 조심한다고 해도 매번 의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소리가 나는 지점은 대부분 몇 군데로 정해져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오래 일한 직원 말로는 이 문제로 오는 손님들이 집는 물건이 거의 같다고 합니다. 넷을 다 사도 사천 원입니다.

의자 다리에 커버를 씌웁니다
실리콘 의자다리커버 4개입 대형은 1,000원이고, 의자 다리 끝에 그냥 끼우면 됩니다. 끌 때 나는 긁는 소리가 거의 사라지고 바닥 흠집도 막아 줍니다. 다리 굵기를 재 보고 대형인지 소형인지 맞춰 사야 합니다. 헐거우면 금방 빠지니 살짝 뻑뻑한 쪽이 낫습니다. 식탁 의자부터 씌우면 체감이 큽니다.

미끄러지는 곳에는 스티커를 붙입니다
미끄럼 방지 스티커 2개입은 1,000원이고, 욕실이나 현관처럼 물기가 있는 바닥에 붙입니다. 미끄러지면서 나는 소리도 줄고 무엇보다 넘어질 위험이 줄어듭니다. 붙이기 전에 바닥 물기와 기름기를 완전히 닦아야 합니다. 젖은 채로 붙이면 며칠 만에 떨어집니다. 어르신이나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우선순위입니다.

부딪히는 모서리를 감쌉니다
모서리 가드 2개입은 1,000원이고, 식탁이나 선반 모서리에 붙이는 완충재입니다. 부딪힐 때 나는 둔탁한 소리를 줄여 주고 다치는 것도 막습니다. 투명한 제품을 고르면 가구 모양을 크게 해치지 않습니다. 아이가 뛰어다니는 집이라면 낮은 가구부터 붙이면 됩니다. 한 봉지로 모서리 두어 곳이 해결됩니다.

정리하면 의자 다리 커버, 미끄럼 방지 스티커, 그리고 모서리 가드입니다. 마지막으로 의자발커버 4개입도 1,000원인데, 실리콘이 안 맞는 다리에는 천 재질이 잘 맞습니다. 네 가지를 다 사도 사천 원입니다. 매트를 깔기 전에 이것부터 해 보시기 바랍니다. 십 분이면 다 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