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푸드뱅크 워홀러 펙트체크

1. 해당 유튜버는 캐나다 알버타주 캘거리에 있는듯 한데

캐나다도 일단은 연방국가라서 주마다 정책이 다 다르긴 한데 일단 캘거리 기준 푸드뱅크 이용조건이 로우인컴=저소득층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고 하고
캘거리 최저시급은 15 캐나다 달러, 한화로 대충 1만5천원이고 주 40시간 풀타임기준 최저연봉이 31200cad, 3120만원임. 그리고 로우인컴은 30526cad, 한화 3050만원정도 
그래서 일단 무슨 직업이 됬든 단순 노동직이 다수인 워홀로 입국해서 바로 일 시작한들 절대 다수의 워홀러들은 로우인컴에 해당됨. 로우인컴 a가 1500 b가 2600 c가 3050로 저소득층을 3단계로 나누는데
예를들어 작년 여름에 캐나다 입국했으면 잘 해봤자 2023년중 4개월이나 일 했을까? 그러면 그 사람 23년 캐나다 소득은 최저시급기준으로 23년 총 소득이 천만원이 안되고 로우인컴 a에 해당됨
때문에 그 유튜버가 로우인컴=저소득층인건 맞고 맞으면 푸드뱅크 이용 가능하고, 캘거리 푸드뱅크는 인당 10일에 한번씩 7일분량의 식품을 받을 수 있음. 영상에서 2명분량이랬으니 14일분량의 식품이었을거고 캐리어를 끌고 간 이유는, 차가 없기 때문에. 캐나다 차 없으면 살기 괴로운 동네임. 여기 저소득층들도 하다못해 200-300만원짜리 중고차라도 끌고 다님. 겨울에 얼어 뒤질일 있습니까
뭐 한국 저소득, 차상위계층처럼 돈 받는거 아니냐는데 현금지원은 영주권 이상만 주는거라 해당 사항 없고
저 유튜버(혹은 워홀러가) 로우인컴으로 받는 혜택은 캘거리 기준 저 푸드뱅크+통신비할인+시립체육관 할인+대중교통비 할인이 끝임
내 일이 아니라서 그냥 구글 검색해서 나오는걸로 써놨는데 뭐 유학생은 받을 수 없다, 이러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워홀비자는 그냥 오픈 워크 퍼밋, 순수 취업비자라서 학생비자하곤 다른 문자 그대로 노동자라서 그런거다고 넘어가면 될듯(해당 영상의 캘거리 기준입니다. 저렇게 소득기준으로 받는 주가 있는가 하면, 아무런 조건 없이 누구나 푸드뱅크를 받을 수 있는 주도 있습니다)
해서 댓글마냥 뷔페처럼 집어갔다는건 에당초 말이 안되고
그렇게 보이도록 영상을 찍었나? 아니면 그런식으로 커뮤에 퍼졌나? 싶은데
혹은 에어팟이나 맥북등 돈이 있는데 저소득층 이용하라고 있는 푸드뱅크를 이용해서 문제가 되나? 
도덕적 왈가왈부에 대해선 각자 의견이 있을거고
아무튼 펙트는 이렇습니다
캐나다 캘거리 푸드뱅크 이용기준이 연 1500만원(밴드 a)인지 3050만원(밴드 c)인지는 모르겠는데 에어팟 맥북정도로 저소득이다 아니다 구분하긴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