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부터 죽까지 재료 불림 없이 바로 만들어주는 한일 글라스 두유제조기 HPM-600BF

한일 글라스 두유제조기 HPM-600BF

바쁜 아침 시간. 간단하게 커피 한 잔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두유를 마시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두유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다지 건강하지 않은 첨가물들이 많이 보여 걱정이다. 그렇다면 직접 두유를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 한일 글라스 두유제조기 HPM-600BF는 간편하게 두유와 죽, 건강차 등을 만들어주며, 관리 또한 손쉽다.

99,000원


터치 방식 컨트롤

한일 글라스 두유제조기 HPM-600BF는 흰색 바탕의 제법 큼직한 박스에 담겨 있다. 박스 앞면에는 제품의 컬러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어서 외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구성품으로는 한일 글라스 두유제조기 HPM-600BF 본체와 브러시, 계량컵, 전원 코드, 그리고 사용 설명서와 레시피북이 제공된다.

본체는 부드러운 미색에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직경이 살짝 좁아지는 원통형으로, 한쪽에 두꺼운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어서 한 손으로도 안정적으로 들 수 있다.

본체의 앞면 윗부분에는 살짝 갈색이 도는 투명창이 있어서 뚜껑을 열지 않고도 내용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투명창에는 눈금과 용량도 표기되어 있어서 쉽게 계량할 수 있다.

투명창 아래쪽에는 조작부가 있다. 조작부에는 주스와 건강차, 두유, 죽, 맑은죽, 스프 등 여섯 가지 메뉴가 있으며, 보온과 고온세척 기능도 보인다. 메뉴 아래쪽에는 믹싱/예약 버튼과 기능 선택 버튼, 시작/취소 버튼이 있는데, 모든 버튼이 터치 방식이다.

본체 뒷면에는 제일 아랫부분에 있는 네모난 실리콘 커버 외에는 특별한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 실리콘 커버는 전원 코드 연결 단자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용도이다.

본체 바닥 면에는 네 개의 고무발이 부착되어 있어서 미끄러짐을 방지해주며, 가운데 부분에는 제품명과 인증 정보 등이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내열유리와 SUS304 소재

한일 글라스 두유제조기 HPM-600BF의 윗면에는 뚜껑이 씌워져 있는데, 실제로는 이중 뚜껑이다. 한쪽 편에 작은 구멍이 나 있는 뚜껑은 재료 투입 뚜껑으로, 기본 뚜껑 위에 끼워져 있다.

재료 투입 뚜껑을 제거하면 기본 뚜껑 가운데 구멍이 뻥 뚫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본 뚜껑에는 안전장치가 되어 있어서 뚜껑을 씌우지 않으면 본체가 작동되지 않는데, 뚜껑을 씌운 상태로 재료를 넣는 용도로 가운데에 구멍이 나 있는 것이다.

기본 뚜껑을 분리해서 안쪽을 보면 내용물이 용기 바깥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막아주는 실리콘 실링이 끼워져 있다.

뚜껑의 한쪽 부분이 뚫려 있고, 유리 용기의 주둥이 부분이 그 부분으로 나와 있지만, 뚜껑을 씌운 상태로는 내부 실링 때문에 본체를 기울여도 주둥이로 내용물이 나오지 않는다.

기본 뚜껑까지 열면 내부가 드러난다. 용기는 내열유리 소재를 사용했으며, 바닥판과 칼날은 SUS304를 사용해 음식이 닿는 모든 부분에 무해한 소재를 쓰고 있다.


보온과 세척 기능까지

한일 글라스 두유제조기 HPM-600BF 본체에 전원 코드를 연결하면 짧은 비프음이 나면서 조작부의 메뉴 부분에 LED가 켜지면서 대기 상태가 된다.

대기 상태에서 기능 선택 버튼을 눌러서 원하는 메뉴를 고른 후 시작 버튼을 누르면 각 메뉴의 설정값으로 자동 조리가 시작된다.

만일 뚜껑이 닫혀 있지 않거나 뚜껑의 안전 센서 부분이 손잡이 위로 올라가지 않고 다른 위치로 씌워져 있다면 메뉴 LED 전체가 점멸하면서 버튼들이 작동되지 않는다.

믹싱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용기 내부의 칼날이 회전하면서 믹서 기능이 작동된다. 믹싱은 최대 40초간 연속 작동이 가능하다.

보온 기능은 70℃의 온도로 2시간 동안 보온 상태를 유지해주며, 고온 세척은 80℃의 온도로 가열 후 10분간 믹싱하면서 용기 내부를 세척해주는 기능이다. 세척 후 내부는 함께 제공되는 솔을 이용해 닦아낼 수 있다.


제원표


다양한 메뉴, 간편한 사용법

한일 글라스 두유제조기 HPM-600BF는 다양한 기본 메뉴로 손쉽게 두유나 죽, 건강차 등을 만들 수 있으며, 단단한 재료도 불림 시간 없이 바로 넣고 만들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다. 또한 재료의 눌어붙음을 최소화해 관리가 간편하며, 고온 세척 기능으로 더욱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2시간 단위로 최대 12시간의 예약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아침 시간에 맞춰 원하는 시간에 완성된 메뉴를 바로 챙겨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정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