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기술주 훈풍에 255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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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증시에 오랜만에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미국발 훈풍에 2550선에 올라섰습니다.
이정민 기자, 마감 앞둔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 전인 오후 2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어제(11일)보다 42.46포인트 상승한 2555.83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2천500억 원 가까이 매도 중이지만 기관이 3천200억 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대로 장을 마친다면 코스피는 8일 만에 반등입니다.
오늘(12일) 새벽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인공지능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발언에 반도체주도 크게 오르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1.39% 오른 6만 5천 원 대에, SK 하이닉스는 어제보다 7.5% 이상 크게 오르며 16만 원 후반대로 뛰었습니다.
한미반도체도 5% 이상 오른 10만 1천 원대에 거래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를 타 어제보다 3% 넘게 크게 오르며 730선을 회복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외환시장과 아시아 증시는 어떤가요?
[기자]
오후 2시 50분 기준 원 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 20전 내린 1천339원 20전에 거래되며 안정된 모습입니다.
어제보다 1원 50전 오른 1340원 50전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현재는 어제보다 소폭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아시아 증시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어제보다 3.49% 오른 3만 6천861.13을, 대만 가권 지수는 어제보다 2.8% 이상 오른 2만 1천629.5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과 홍콩 지수는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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