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초청' 1호 배우의 어마어마했던 과거 인기 수준
'회장님네 사람들'에
청와대에 처음으로 초청됐던
배우 백일섭이 출연했다
인기가 어마어마했다는데
어느 정도였을지 알아보자
지난 20일, 27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큰형님 김용건의 귀빈으로 백일섭이 출연했다.
출연진들은 “‘전원일기’랑 양대산맥하면 뭐가 생각나냐”는 김용건의 말에 바로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백일섭을 떠올렸다. 백일섭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는 물론 ‘아들과 딸’로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배우다. 그는 ‘꽃보다 할배’, ‘그랜파’ 등의 예능에서도 활약하면서 친근함을 더했다.
김용건은 “아주 귀한 손님이다. 인연이 많다. 총각 시절에 같이 자취도 했고, 나는 수저만 가지고 다녔다. 날 잘 챙겨줬다”며 백일섭을 소개했다. 백일섭은 등장부터 ‘야! 건건아”라며 큰형님 김용건을 불러 친분을 과시했다.
김용건은 “박정희 대통령이 초대를 해서 방송국이 녹화 중단을 하고 기다렸다”며 백일섭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백일섭은 방속금 계약금이 50만 원이었다고 말해 김용건과 이계인을 놀라게 했다. 김용건은 “일일 연속극 출연료가 몇 천 원이었고, 나는 계약금이 10만 원”이었다면서 백일섭의 경우 지금으로 말하면 방탄소년단이라고 비유했다.
이계인이 “형님 전성기 때 별명이 명동 빗자루”였냐며 운을 띄우자 백일섭은 “야 타! 내가 최초야”라며 외제차를 타고 명동 거리를 휩쓸고 다녔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하지만 김용건은 이에 대해 “(백일섭이)차를 일찍부터 가지고 있어서 내가 한번은 차를 타봤는데 시동 걸면 문이 열려서 문 잡고 있으라고 그랬어”라고 폭로했다.
김용건은 이날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예능 ‘꽃보다 할배’의 비하인드 또한 밝혔다.
그는 ‘꽃보다 할배’의 멤버 구성을 보고 처음부터 함께하고 싶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출연이 불발되어 아쉬웠다고 한다. 그런데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시작되었고 합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좋은 기회에 막내로 합류해서 “선배들하고 같이 여행한 게 내 인생의 기적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리 한 번 더 여행 가야지?”라며 새로운 여행 멤버를 구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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