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교습용 차에도 자동변속기가! 기아, 2025 봉고 III 출시
기아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The 2025 봉고 Ⅲ'를 16일(화)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 봉고 Ⅲ는 연식변경 모델로, 고객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했으며 운전교습용 차량에 자동변속기(A/T)를 신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2025 봉고 Ⅲ의 하위 트림까지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크루즈 컨트롤을 확대 적용하고, 상위 트림에는 트위터 스피커, 크롬 인사이드 도어핸들&파킹브레이크 레버를 기본 적용했다.
또한 기아는 The 2025 봉고 Ⅲ 전체 모델의 모든 트림에 소화기를 장착했다. 이 외에도 The 2025 봉고 Ⅲ 1톤 초장축 더블캡/표준캡 기반의 운전교습용 차량에 기존의 수동변속기에 자동변속기 모델을 추가로 운영한다.
자동변속기 차량의 보편화에 따라 4분기 중 '자동변속기 조건부 1종 보통 면허'가 새롭게 도입돼 자동변속기 차량으로도 1종 보통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The 2025 봉고 Ⅲ의 판매 가격은 1톤 2035만 원 ~ 2300만 원, 1.2톤 2455만 원 ~ 2560만 원이다.
또한 The 2025 봉고 Ⅲ 운전교습용 차량의 판매 가격은 1톤 표준캡 1988만 원, 1톤 더블캡 2127만 원이다.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경우 1톤 차량은 113만 원, 1.2톤 차량은 107만 원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