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신형 팰리세이드의 9인승 모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해당 모델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차량 구매 시 얻을 수 있는 절세 혜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신형 팰리세이드 9인승 모델의 가격은 개별소비세를 제외하고 약 4,000만 원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보다 400만 원에서 450만 원 더 비싼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카니발 9인승 가격을 참고해 추정한 것이다.

2.5 가솔린 엔진 모델의 할부 견적을 살펴보면, 60개월 기준 금리 약 4.5%를 적용할 경우 월 할부 금액은 약 75만 6,907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렌트 기준으로는 60개월간 예상 월 렌트비가 약 60만 5,660원으로 나타났다. 할부와 비교하면 월 16만 원 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장기렌트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선수금을 통해 월 렌트비를 대폭 낮출 수 있다는 점이다.

할부의 경우 차량 소유권이 본인에게 있고 특정 번호판이 표기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대기 기간이 길어질 수 있고, 보험료와 세금 등의 비용 부담이 크다.

반면 장기렌트는 빠른 차량 인수가 가능하고, 보험료와 세금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업자의 경우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렌터카 번호판 사용과 계약 조기 해지 시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 9인승은 다양한 혜택과 함께 실용성, 가성비까지 갖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사업자들에게 절세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