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지만..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는군요.

조회 42025. 2. 25.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도 저의 일은 매번 오답만 선택하고 있습니다. ㅜㅜ 씨바....


 

 

 

90년도에 청실 팔고.... 분당도 아닌 평촌 갔던... 고등학교때 친구네.. 다시는 대치동 못돌아왔고...

 

2000년대 친한 대학 선배분네는 이촌 렉스 사셨는데.... 분당가셨습니다. 이촌 렉스는... 첼리투스가 되었죠.

 

 


또 요즘 원베일리 65억 거래 터지는고 보고 느끼는건.... 불알 친구중에 젤 친한 녀석 아버님께서.... 현 반래퍼 (반포 2단지)조합원이셨고 이주하실때... 앞에 경남을 매수 하셨음. 지금도 친구네 동호수 기억할정도네요.


반래퍼 완성되었을때... 잔금은 그냥 반래퍼 전세 주고 경남 유지하라고 몇번 말씀드렸는데.... 경남을 팔아버리고 반래퍼 잔금 치루심. ㅜㅜ

친구 아버님께서 이제 그만 고생하고 나이 들고 편한 신축 살고 싶다고 하시면서... 결과는... 친구 일이지마 한숨 나옵니다. 주위에서 지켜보는 원베일리 가격 듣고는 저도 한숨 나올정도인데... 절친은.. 더 한숨 나오겠죠. 아마 반포 가기도 싫을지도 모릅니다.

 

 


22년인가 23년인가 금수저 선배 집구한다고 해서 열심히 같이 구경 다녔는데... 이촌, 반주, 압구정 열심히 같이 돌아다녔는데.... 구현대로 가셨습니다. 타이밍은 딱 사기 좋은 타이밍이었죠.  제 의견은 반주였고 강추했는데 하여간 압구정으로 가셨네요. 그때 반포 말고 압구정 가실때도 의견 구하시더군요.  신현대냐 구현대냐 계속 의견 구하길래... 구현대가 위치는 좋지만.. 빨리 진행되는 신현대 갔다가 오르면 구현대 매수 추천드렸는데.... 구현대로 가셨죠. 

뭐 그래도 그때 움직이신것 만으로도 고수이신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요즘 가끔 전화할때는... 우는 소리 하시긴 하시네요. 니 말듣고 반포로 갔어야 했는데...또 요즘 반포도 반포지만 바로 옆에 신현대 오르느거 보고 매번 속 뒤집어진다고 하시긴 하시는데... 뭐 이 선배분이야 워낙 금수저라 그리고 시간이 결국 구현대도 해결해주겠지만... 순간의 선택이 참 많은걸 바꾸네요. 

 

 

특히 가장 친한 절친일... 친구 아버님께서 예전에 경남 정리한건 친구일이지만 참 아쉽네요. 

 

하여간 순간의 선택이 참 많은걸 바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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