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으로 알 수 있는 당뇨 가능성 징후
건강 프로그램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한 모사언 한의학 박사는, 약지를 살펴보았을 때 손톱 위에 반달 모양의 반월상(半月狀) 이 나타나야 정상인데, 이 부분이 보이지 않는다면 당뇨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약지 손톱에 반월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은, 약지를 따라 흐르는 수소양 삼초경(手少陽 三焦經) 의 흐름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상처 치유 지연
작은 상처나 긁힘이 잘 아물지 않고, 곪거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음.
손발 저림·감각 이상 (말초신경병증)
손끝이 자주 저리거나 찌릿찌릿하고 감각이 둔해짐.
피부 변화
손바닥이나 손가락 피부가 건조하고 갈라지거나, 색이 어둡게 변하는 경우.
곰팡이 감염·손톱 이상
면역력이 떨어져 손톱 주위에 곰팡이 감염이나 염증이 잘 생길 수 있음.
부종(손 붓기)
혈당 조절이 잘 안 될 때 체액 불균형으로 손이 자주 붓기도 함.
당뇨병은 혈당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 만성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불편함이 없어 방치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전조 증상을 미리 알아차리고 생활습관을 교정한다면 발병을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조 증상으로는 첫째, 다음·다뇨·다식이 있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갈증이 심해지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그에 따라 소변량도 증가합니다. 또한 포도당이 세포 내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 에너지가 부족해지므로 쉽게 배고픔을 느끼고 식사량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둘째, 체중 변화가 나타납니다. 많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살이 빠지거나, 반대로 복부 비만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셋째, 피로감·손발 저림도 흔한 신호입니다. 혈액순환 장애와 신경 손상 때문에 손발이 저리거나 무겁게 느껴지며, 쉽게 피로를 호소하게 됩니다. 넷째, 상처 치유 지연과 감염 증가도 중요한 신호입니다. 피부에 난 작은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곪기 쉽고, 곰팡이나 세균 감염이 잦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방법은 생활습관 관리가 핵심입니다. 첫째, 식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단 음식을 줄이고, 채소·통곡물·살코기·생선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합니다. 둘째,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당을 소모하고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야 합니다. 하루 30분 이상, 주 5회 걷기나 근력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체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복부 비만은 당뇨 발병과 밀접하게 관련되므로 허리둘레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넷째,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40대 이상이라면 매년 검사를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만성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해 혈당 조절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통곡물 (귀리, 현미, 보리 등)
정제되지 않은 곡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장 건강을 개선해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흰쌀밥 대신 현미밥, 귀리밥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색 채소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

녹황색 채소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습니다. 특히 마그네슘과 항산화 성분이 혈당 조절과 혈관 건강에 유익합니다.
등푸른 생선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염증을 줄이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주 2~3회 섭취하면 당뇨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콩류 (두부, 렌틸콩, 병아리콩 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면서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듭니다. 육류 단백질 대신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하면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견과류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등)

불포화지방, 식이섬유, 미네랄이 풍부하여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하루 한 줌(약 25g) 정도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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