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10년 3억5000만달러 거절한 터커…그가 원하는 건 WS 우승? 그렇다면 오타니의 다저스가 정답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0년 3억5000만달러 대신 4년 2억4000만달러 계약.
카일 터커(29, LA 다저스)가 알고 보니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0년 3억5000만달러 초대형계약을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포스트 존 헤이먼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이와 같이 보도했다. 쉽게 말해 30대 후반까지 편안하게 연평균 3500만달러를 수령하는 것보다 짧게 연평균 6000만달러를 수령한 뒤 다음 행보를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토론토가 할 만큼 했다고 봐야 한다. 만약 터커와의 계약이 성사됐다면, 14년 5억달러 계약을 이행 중인 프랜차이즈 간판스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7)에 이어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좋은 대우를 받는 것이었다.
참고로 뉴욕 메츠의 경우 4년 2억2000만달러 계약을 제시, 2000만달러 차이로 다저스에 패퇴했다. 세 구단 모두 터커를 잡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터커가 다저스를 택했다고 봐야 한다. 조건에 큰 차이가 없다면 애당초 다저스를 선호했다고 봐야 한다.
외신들에 따르면 다저스의 4년 2억4000만달러 계약에는, 2027시즌과 2028시즌을 마치고 옵트아웃이 가능한 조항이 있다. 단, 계약기간에 2억1000만달러만 수령하고, 3000만달러는 추후에 받는 디퍼 조항도 있다. 실제 연평균 금액은 5710만달러. 물론 이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 한번쯤 뛰고 싶은 팀이 됐다. 2020년대 들어 지속적으로 초대형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실제 2020년, 2024~2025년까지 2020년대 6시즌 중 세 차례나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 올해 1998~2000년 뉴욕 양키스 이후 26년만에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한다.
터커의 합류로 다저스의 3연패 확률은 그만큼 높아졌다. 다저스는 2루와 외야의 생산력이 약간 떨어지는 게 아킬레스건이었다. 터커의 합류로 다저스 야수진은 정말 빈틈이 사라졌다. 여전히 야수 주축들의 평균 연령이 높지만, 20대 터커가 가세하면서 약간 낮아졌다.

터커에게도 동기부여가 확실할 듯하다. 우선 향후 두 시즌만 보고 달려갈 게 확실하다. 향후 2년간 크게 부진하지만 않다면 2027시즌 후 FA를 선언하고 31세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초장기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있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고, 초장기계약까지 맺으면 터커의 야구인생은 ‘완벽한 성공’을 맞이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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