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러만 주셔도 영광입니다" 신정환, 상상도 못한 근황

사진=신정환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농수산물 홈페이지 갤러리.
사진=신정환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농수산물 홈페이지 갤러리.

방송인 겸 가수인 신정환이 농수산물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신정환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농가를 살리고 최고의 제철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산지에서 바로 보내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연 그대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게 무광택 무색소 귤과 17~18브릭스를 기록한 최상급 안동 부사 사과를 ‘OO오빠’ 이름으로 신정환이 판매합니다. 들러만 주셔도 영광입니다”란 글과 함께 농가에서 귤을 실은 오토바이를 모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신정환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홈페이지에는 귤, 황금향, 사과 등의 상품이 올라와 있다. 

사진=신정환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농수산물 홈페이지 갤러리.

신정환은 1998년 그룹 컨츄리꼬꼬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5년 압구정 불법 도박장에 출입해 물의를 빚었다. 이후 2010년 또다시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신정환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복귀를 시도했으나 여전히 대중의 싸늘한 반응과 맞닥뜨린바 있다. 

사진=신정환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농수산물 홈페이지 갤러리.
사진=신정환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농수산물 홈페이지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