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최저12 최고21 맑음


무료조식을 먹고 호텔을 나왔다

노면전차 타고 히로시마역까지 가서 jr타고 미야지마구치에서 페리타고 미야지마로 갈 예정
이번여행에는 백팩을 하나 더 챙겨왔다
예전에 일본여행했을때 슬링백을 가져왔는데
4박5일이였지만 한쪽으로만 메니까 어깨가 너무 아팠다
지갑 여권만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모르겠는데 은근히 챙길게 많다
물티슈, 보조배터리, 양우산, 선글라스, 물병, 지갑, 선스틱, 이어폰, 바람막이 등등 챙기면 어깨에 부담가는 무게라 확실히 백팩이 낫다
엄청 얇고 가벼운 바스락거리는? 나일론 소재 백팩을 챙겨왔다
가볍게 외출할때 쓸 크로스백도 하나 더 가져옴


히로시마역에 미야지마구치까지 가는 jr티켓을 샀다
420엔 산요라인 빨간색 타면됨
미야지마로 가는 서양인들이 엄청 많다
여기가 미국,유럽인지 일본인지 구분이 안됨
일본인들은 조용한데 서양인들 수다 엄청떠네
여행중이니까 이해함
서양인들의 옷차림을 보면 진짜 편안하게 입는 사람이 많고 선글라스는 눈보호를 위해서 대부분 쓰고
자외선노출에는 무덤덤한듯
아시아인들의 미의 관리기준이 까다로운걸지도



페리터미널에 도착해서 jr페리(빨간색)을 탔다
왕복 500엔
파란색 빨간색 두개가 있는데 빨간색이 도리이 가까이 간다고 블로그에서 봤다
페리에 사람 개많음
근데 생각보다 가까이 가는건 아니더라...
사진도 갤럭시 울트라아니면 줌땡겨서 찍어야해서 별로...
팁을 주자면 배 오른쪽 바깥에 서 있으셈 그래야 잘보임


섬에 도착했다
아침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있다
조금 걸어가면 상점가가 있고 더 걸어가면 그 유명한 바다위 도리이가 보인다

가까이서 보니까 예뻐서 계속 사진찍고 싶어짐
찐이라 인물사진 잘 안찍는데 아쉬워서
앞에 있는 셀카봉으로 본인사진에 진심이신 일본분한테 부탁했는데 한국인이셨다 ㄷㄷㄷ
서양분한테 찍혀서 만족하지 못하셨는데
내가 확실히 한국인이라 더 낫다고 하셨다
(진심인지는 몰?루)
미야지마 같이 돌아다니면서 서로 인생샷 찍어주려고 엄청 노력함

사슴들 귀여움


도리이 앞 공식 포토존에 줄서서 사진 찍고
아이스크림, 튀긴 모미지만쥬 먹었는데 만쥬는 맛없었다 ㅠㅠ



센조카쿠에서 멍때리다가(잠시 쉬면서 멍때리기 좋은듯)
다시 페리를 타고 돌아왔다 미야지마에서 본 한국인은 나포함 7명
가고시마에서는 한명도 못봤는데 오늘은 좀 봤네

돌아갈때 Jr탈까 히로덴탈까 고민하다가
히로덴타고 어제 못본 평화기념자료관으로 출발
옆에 앉아있는 일본.여자애두명 얘기하는거 들어보니
혹시 너 차은우라는 한국의 배우?아이돌? 알아??
하면서 친구한테 사진보여주니까 친구가 이케맨무새됨 사스가 갓은우 잘생긴게 최고야!
한명은 스트레이키즈 좋아하는듯
펄~럭

기념품 마그넷 ㅋ



원폭돔앞 역에서 내렸는데 근처에서 축제? 이벤트? 하길래 구경하다 야키소바 600엔주고 사서 먹어봄
(별로였다 ㅜㅜ)
음악을 틀어놨는데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인 오카모토 마요 - 투모로우 가 나와서 반가웠다
틀감성이지만 명곡
평소 부정적인 타입인 나이지만 이노래를 들으면 뭔가 긍정적으로 밝아지고 힘이 나는 느낌이다
일본여행이 끝나면 도보여행을 떠날생각인데 걷다 지치고 힘들때 들을 플레이리스트중 한곡이다


다먹고 평화기념관구경을 했다
규모가 상당히 크고 볼게 많았다
사람도 많음...
예전에 나가사키에 갔다온적이 있는데 히로시마가 원폭 관련된건 규모가 더 크고 질이 높은 느낌이였다
자료가 많았지만 나는 자세히 보지는 않고 그냥 훑으면서 지나갔다 뭐 이런거는 다 비슷한 내용이라...
학창시절 재밌게 읽었던 맨발의 겐이 한번 더 읽고싶어졌다 안본사람들은 꼭 보셈

조선어 ㄷㄷㄷ

숙소로 돌아와 이틀치 빨래를 했다
전에 묵었던 호텔에 있는거랑 똑같은 기계인것 같은데 여기는 100엔 더 비싼 400엔이네 ㅠㅠ

호텔 1층에 있는 식당에서 텐동을 먹고


TV를 보다 일본 비공식 국가 ㄷㄷㄷ 와
이제는 티비에서 봐도 이상하지 않은 케이팝
내일 계획을 대충 짜고 잠들었다
지출 내역
-노면전차 220엔
-노면전차 270엔
-JR산요본선 420엔
-신사 300엔
-센조카쿠 100엔
-소프트콘 500엔
-모미지만쥬 400엔
-마그네틱 220엔
-야키소바 600엔
-평화기념관 200엔
-코카콜라 제로 172엔
-텐동 920엔
-세탁 400엔
-건조 1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