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실용성 모두 잡았다" 호평 봇물

[이포커스] 삼성전자가 야심 차게 선보인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는 사용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기술 혁신'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성능 위주의 경쟁으로 무거워지는 스마트폰 시장에 '슬림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23일 국내에 첫 출시된 갤럭시 S25 엣지는 5.8mm라는 경이적인 두께와 163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이는 전작은 물론, 경쟁사 플래그십 모델과 비교해도 월등히 얇고 가벼운 수준이다.
사용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깃털처럼 가벼워 손목 부담이 확 줄었다", "주머니에 넣어도 불룩함이 없어 편하다", "얇지만 티타늄 소재 덕분에 견고한 느낌"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디자인 혁신"…'티타늄 실버' 인기몰이
갤럭시 S25 엣지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간결하고 세련된 외관에 티타늄 프레임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특히 '티타늄 실버' 색상은 빛의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 IT 전문 유튜버는 "갤럭시 S25 엣지의 디자인은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보여준다"며 "특히 티타늄 실버는 역대급 색상"이라고 극찬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췄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최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for Galaxy' 칩셋과 2억 화소 광각 카메라, 강화된 내구성 등은 플래그십 모델로서 손색없다는 평가다.
다만 일부 사용자들은 배터리 용량과 망원 카메라 부재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 사용자는 커뮤니티에 "디자인과 휴대성은 완벽하지만 배터리가 조금 더 오래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슬림폰' 경쟁 본격화…삼성, 시장 주도권 잡나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를 통해 고성능 일변도의 스마트폰 시장에 '초슬림'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애플 등 경쟁사들도 '슬림폰'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슬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DX부문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5 엣지는 디자인과 성능 모두 타협 없이 최상의 기술력을 응집한 결과물"이라며 "초슬림 스마트폰이 선사하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S25 엣지'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슬림폰' 시장을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포커스=곽도훈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5엣지국내출시 #이포커스
Copyright © 이포커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