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 사인은 '고혈당 쇼크'(종합)

신항섭 기자 2024. 10. 25. 1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년 방송한 MBC TV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의 '일용엄니'로 잘 알려진 배우 김수미가 25일 오전 별세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수미는 뮤지컬 '친정엄마'의 출연료를 몇 년째 받지 못해 소송을 준비 중이었다.

김수미는 지난 5월부터 피로 누적으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중단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출연료 미지급 등으로 스트레스 받아"
[서울=뉴시스] 고(故) 김수미. (사진=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 제공) 2024.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항섭 이재훈 기자 = 22년 방송한 MBC TV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의 '일용엄니'로 잘 알려진 배우 김수미가 2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5.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고혈당 쇼크'를 최종 사인으로 보고 있다. 혈액에 포도당이 과하게 쌓인 상태를 가리키는데, 스트레스가 원인 중 하나로 알려졌다. 김수미는 뮤지컬 '친정엄마'의 출연료를 몇 년째 받지 못해 소송을 준비 중이었다.

김수미는 지난 5월부터 피로 누적으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중단했었다.

빈소는 이날 오후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