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글을 썼었는데
40중반 174/76정도 전형적인 아저씨입니다.
그동안 헬스장 러닝머신용으로 구입했던
언더아머 차지드어써트 신발을 신고 달리기를 했었고,
최근에 신발하나 구입해볼까 하고 기웃기웃하다가
중국산 러닝화가 있단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 가격이 저렴하길래 원믹스 러닝화구입하였구요.
오늘 막 도착하여 신고 마실 다녀왔습니다.
처음 신어봤을 때 기존 신발 대비 쿠션이 너무 두꺼워서
신어보니 발목이 자칫 위험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러너스루프(?) 방식으로 신발끈을 묶으니 한결 나아지더라구요.
쿠션이 너무 두껍고 푹신한 편이라 마치 놀이방매트밟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실제 뛸 때는 평소대비 10~15% 정도 힘을 덜들이고 뛴다는 느낌이였구요. 통통 튄다는 느낌보다 토옹토옹 뛰어지더군요.
살짝은 페이스가 올라갔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1주일전에 뛰었던 기록과 비교하니 실제로도 그랬더라구요.
실력도 미숙한데다가
한번 신어봤기에 아직은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기 이르지만
이 가격에 이 느낌이면 만족스럽네요.
다음엔 반대로 기존 신발 신어보고 역체감을 느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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