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내년 국비 확보 '총력'…기획처 심의 대응

형민우 2026. 7. 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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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방문한 황기연 행정부시장(오른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2일 2027년 정부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기획예산처 심의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황기연 특별시 행정부시장은 전날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주요 간부를 만나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파급효과를 설명했다.

국토교통 분야는 영암~광주 고속도로 건설, 자율주행차 전용테크 구축, 도로안전시설 성능평가시험장 구축 등을 집중 건의했다.

특히 영암~광주 고속도로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센터가 들어설 해남 솔라시도와 광주를 연결해 서남권을 하나의 산업·생활권으로 묶는 핵심 교통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기후에너지환경 분야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유치, 광역 생태동물원 조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을 건의했다.

투자사업관리 분야에선 광주와 전남 동부권을 잇는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전철화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농림해양 분야는 스마트 축산 인프라 구축, K-Tea 보성말차 가공시설 현대화, 마른김 집적화단지 시범조성, 전복 가두리시설 감축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오는 27일 민형배 시장 주재로 주요 국고 핵심사업 전략보고회를 열어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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