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용 철탑 위에 올라 작업하던 20대 남성 숨져‥감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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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0시 반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에서 전력용 철탑 위에 올라 작업 중이던 20대 남성이 추락했습니다.

남성은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옷이 타버린 점 등을 토대로 남성이 감전 당했을 수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작업 당시 안전수칙을 지켰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2663_364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