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사태로 불안했던 금융 섹터, 새해 금융주 전망은? [넘버스 투자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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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고물가와 고금리’의 해였습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중동 지역의 불안정이 심화됐고 중국 경기 회복 지연까지 겹쳤습니다.

2024년에도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미국 대선을 비롯해 세계 40개국에서 주요 선거가 열리며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가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들의 통화 긴축 완화가 예상됩니다. 주식시장 흐름에 대한 시선도 엇갈리고 있는데요. <넘버스 투자생각>이 2024년 시장 전망에 대한 신뢰 높은 외신, 투자 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2024 Outlook’으로 배달해 드립니다.

다섯 번째 순서는 미국 금융 섹터 진단입니다.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지방은행 파산 사태로 위태로웠던 금융 부문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당신에게 들려줄 이야기
· SVB 뱅크런 위기 이후 2024년 금융 섹터 전망
· 거시경제 여건, 금융 섹터에 우호적으로 움직일까
· 미국 은행주 수익성 전망· M&A와 IPO 시장, 올해는 부활할까
· CBDC와 가상자산이 주목받는 이유

<넘버스 투자생각>이 전해드리는 2024 Outlook, 다섯 번째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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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SVB 사태로 불안했던 금융 섹터, 새해에는 어떻게 될까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봄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부터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까지 큰 위기를 겪었습니다. 지난 3월 SVB가 뱅크런을 겪으면서 문을 닫았고 이후 시그니처은행과 퍼스트리퍼블릭이 줄줄이 파산했습니다. 미국 은행권 위기 여파로 스위스의 CS도 유동성 문제도 불거지며 위기에 처했습니다.

당시 2008년과 같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지만 다행히 사태가 광범위하게 확산하지는 않았습니다. 연준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소 지역은행에 대한 예금자 신뢰 회복을 위해 긴급대출 프로그램 등의 지원책을 내놓고 스위스 연방정부의 개입으로 UBS가 CS를 인수했기 때문입니다.


🤔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 올해는 다시 살아날까?
1. 지난해 JP모건체이스 등 미국 4대 은행은 고금리로 대출금리를 올려 이자수익을 거뒀지만, 대부분의 금융주는 지난해 3월 이후 크게 하락했습니다.
2. 피델리티는 2024년을 조심스럽게 낙관하면서, 실리콘밸리은행이 촉발한 위기가 크기 않았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반면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글로벌 성장 부진, 대출자들의 채무불이행 위험 증가와 수익성 압박으로 은행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 IPO 시장도 고금리와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지난 2년 동안 침체를 겪었지만, 최근에는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온라인 패션기업인 쉬인,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기업 안타그룹의 핀란드 회사 아머스포츠 등도 IPO 절차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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