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세계법무부 장관 회의로 런던행…"우크라 사태 논의"

18~22일까지 출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 2023.3.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세계 법무부 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법무부는 18일 한 장관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세계 법무부장관 회의를 위해 이날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3월 개최된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 활동 및 전쟁 피해자 지원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등 주요국 법무부 장관 20여명을 포함해 각국 법무부, 국제형사재판소 및 유럽연합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한 장관은 도미닉 랍 영국 부총리 겸 법무부장관과 딜란 예실괴즈 제헤리우스 네덜란드 법무안전부장관의 초청에 따라 참석하게 됐다.

한 장관은 "각국 법무부장관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전쟁 피해자 지원 등 국제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출장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