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견뎌낸' 윤이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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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윤이나(2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윤이나는 27일 인천시 청라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유럽 코스(파72·6,712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2개를 적어내 1타를 줄였다.
이날 1번홀 마지막 조로 티오프한 윤이나는 좀처럼 버디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11번 홀까지 파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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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장타자 윤이나(2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윤이나는 27일 인천시 청라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유럽 코스(파72·6,712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2개를 적어내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친 윤이나는 전날 홍현지와 공동 선두로 나선 데 이어 이날 단독 1위가 됐다.
윤이나는 버디만 7개를 골라낸 1라운드 때와 티샷과 퍼트 감이 달랐다.
이틀간 페어웨이 안착률은 78.57%(11/14)에서 64.29%(9/14)로,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50개에서 1.86개로 변화를 보였다.
또한 그린 적중률은 77.78%(14/18)로 같았으나 정교함은 떨어졌다.
이날 1번홀 마지막 조로 티오프한 윤이나는 좀처럼 버디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11번 홀까지 파 행진했다. 두 번째 샷을 그린 뒤 러프로 보낸 12번홀(파4)에선 4m 파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보기를 써냈다.
윤이나가 뒷걸음질하는 사이 박지영, 이다연, 성유진 등 추격자들의 샷이 매서웠다.
선두에서 내려온 윤이나는 16번홀(파3)에서 1m짜리 첫 버디를 낚았고, 그 기세를 몰아 막판 18번홀(파4) 2.9m 버디를 집어넣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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