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본인은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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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JTBC는 오영수가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영수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A씨에 대한 부적절한 신체접촉이 있었고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확보됐다고 판단해 오영수를 재판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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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깐부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JTBC는 오영수가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말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했으나 오영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A씨는 이의신청을 했고, 이에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오영수의 혐의를 다시 수사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했다.
오영수는 JTBC에 "호숫가를 돌며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뿐"이라고 혐의를 부인하며 "지난해 A씨에게 사과한 건 문 제삼지 않겠다고 해서 한 것이지 혐의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오영수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A씨에 대한 부적절한 신체접촉이 있었고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확보됐다고 판단해 오영수를 재판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79세인 오영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오일남 역으로 출연,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깐부 할아버지'라 불리며 전 세계적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에는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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