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축구협회(JFA)가 시련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국 축구에 굴욕적인 일침을 가했다.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JFA 기술위원회는 '한국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점수만 보면 고전한 경기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경기 내용을 보면 수준 차이가 꽤 있었다'는 분석을 내렸다"라며 "한국 대학팀은 슈팅이 제로(0)였다. 심지어 한국은 최근 U-17 아시아컵에서도 인도네시아에 졌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한국대학선발팀은 지난달 20일(한국시간) 일본 가와사키의 도도로키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덴소컵에서 일본에 0-1로 졌다.
이어 "우리는 한국을 내려다보지 않는다. 방심하면 우리 일본도 한국처럼 부진할 수 있다. 그동안 한국 축구는 우리의 라이벌이었다. 하지만, 지금 한국의 축구 레벨이 떨어지고 있다"라며 한국 축구 수준 저하를 지적했다.
가게야마 마사나가 JFA 위원장은 "우리는 방심하지 않을 것이며 한국처럼 되지 않게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 축구처럼 몰락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는 일본축구협회에서 대놓고 말할 정도로 한국 축구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일본 축구 대표팀(피파랭킹 15위)은 2026년 월드컵 2차 예선에서 6전 전승을 기록했으며, 3차 예선에서도 6승 1무로 조기에 월드컵 본선읋 확정했다.
반명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홈에서 요르단, 오만을 상대로 무승부 졸전으로 아직도 월드컵 본선을 확정짓지 못했고, U-17 대표팀은 인도네시아에 지는 등 연령별 대표팀, 성인 대표팀 할 것 없이 부진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