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자리 돌려놔라"는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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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어도어 이사진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지난 17일 통과시켰다.
그러나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달 민 전 대표의 이사 임기 연장에는 동의했지만, 대표 복귀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 8월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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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어도어 이사진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지난 17일 통과시켰다. 민 전 대표의 새 사내이사 임기는 내달 2일부터 3년이다.
민희진의 사내이사 재선임과는 별개로 민희진은 자신이 대표이사로 복귀해야 한다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달 민 전 대표의 이사 임기 연장에는 동의했지만, 대표 복귀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민희진은 하이브가 자신을 대표로 재선임해야 한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놓은 상태다.
민희진은 경영과 프로듀싱 일원화를 지속적으로 주장하며 자신이 어도어 대표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민희진은 지난 16일 일본 TV아사히·ANN 종합 뉴스 유튜브 채널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현재 프로듀서도 아니고, 대표이사도 아니다. 사내이사 권한만으로는 애매한 상황이지만, 그동안 진행해 온 기획은 계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 전 대표는 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뉴진스와 함께하기로 한 계획이라며 "이 분쟁은 어떤 식으로든 종지부를 찍을 것이다. 최대한 계획을 이뤄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그는 "원래 내년에 월드 투어부터 시작해, 연초에 나올 정규앨범에 대한 구상도 이미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일이 닥칠 줄 누가 알았겠느냐"라고 토로했다.
민 전 대표는 "멤버들과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다음 단계가 명확하지 않아 이 상황을 빨리 정리하고 싶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 8월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해임했다. 당시 어도어 모회사인 하이브는 "제작과 경영 분리는 다른 모든 레이블에 일관되게 적용돼왔던 멀티레이블 운용 원칙이었으나 그간 어도어만 예외적으로 대표이사가 제작과 경영을 모두 총괄했다"고 설명하며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를 어도어 대표로 선임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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