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리딩하다 첫눈에 반했다”… 12년째 ‘현실 부부’로 사는 톱스타 커플

드라마 속 설레는 장면이 현실이 된 부부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최원영(49), 심이영(45) 커플인데요.

두 사람은 2013년 MBC 드라마 ‘백 년의 유산’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당시 최원영은 첫인상부터 강하게 끌렸다고 하죠. “저분… 제 이상형이에요.”심이영 역시 “이 사람이라면 말하지 않아도 통할 것 같았다”고 고백했어요. 리딩 현장에서 느낀 묘한 울림은 곧 운명 같은 만남으로 이어졌습니다.

출처=심이영 SNS

집이 가까웠던 두 사람은 심야 영화관 데이트와 운동 데이트를 즐기며 조금씩 마음을 키워갔고,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는 몰래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이어갔다고 해요. 이후 2014년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어느덧 결혼 12년 차. 지금도 신혼 같은 분위기로 유명하죠.

심이영은 한 인터뷰에서 “아직도 남편을 보면 심쿵할 때가 있다”고 말했고, 최원영 역시 늘 한결같이 따뜻한 시선으로 아내를 바라보는 ‘현실 남편’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서로에 대한 존중과 유머, 그리고 일에 대한 깊은 이해가 두 사람의 관계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출처=백 년의 유산

심이영은 긴 무명 시절을 지나 ‘넝쿨째 굴러온 당신’, ‘아이가 다섯’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에는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에서 타이틀 롤 피선주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로 호평받았어요. 반면 최원영은 디즈니+ 첫 사극 ‘탁류’에서 비밀을 품은 인물 ‘대호군’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은은하면서도 묵직한 존재감으로, 연기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만들어가고 있죠.

출처=친절한 선주씨
출처=탁류

결혼 12년 차지만 여전히 서로의 가장 든든한 팬이자 동료로 살아가는 부부.
드라마에서 시작된 인연이 현실의 사랑으로 이어진 이 커플은 여전히 서로의 가장 든든한 팬으로, 또 인생의 동반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팬들 역시 “이런 현실 부부라니 너무 보기 좋다”,“진짜 사랑은 오래가는 거구나”, “둘 다 일도 사랑도 완벽하다”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어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서로를 향한 마음을 잃지 않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회고될 ‘진짜 로맨스’로 남을 것입니다.

출처=심이영 SNS
출처=심이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