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도 배우인데 작품 하다 6살 연하 배우와 결혼한 교수 부부 커플

1989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했고 1991년 뮤지컬 배우 데뷔한 이래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습니다. 경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단국대학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뮤지컬 과에서 석사 과정을 공부했습니다.

배우 서지영은 직장생활을 하다가 1991년 극단 맥토 아카데미에 입단해 뮤지컬 수업을 받았고, 앙상블을 거쳐 동숭동 연가로 첫 주연을 맡았습니다. 2002년 여름부터 시작된 풋루스 공연에서는 에리엘 역을 맡아 213회 중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무대에 올랐고, 이듬해 초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드라마는 2019년 레벨업을 시작으로 하이에나, 고스트 닥터, 서른, 아홉, 더 패뷸러스, 성스러운 아이돌, 보라! 데보라, 악연 등에 출연했습니다. 배우 서지영의 오빠는 배우 서태화로 장동건, 유오성 주연의 영화 친구에서 이들과 함께하는 친구 4인 방중 하나인 상택 역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연기와 예능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2006년 뮤지컬 밑바닥에서의 2차 공연 후 뒤풀이에서 연출가 왕용범을 만났고 그때의 인연으로 3차 공연에 나타샤 역으로 합류했습니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왕용범은 이전부터 그녀의 팬이었고 함께 작업을 하면서 가까워져 2007년 5월 서지영은 6살 연하의 왕용범과 결혼했습니다.

서지영은 상명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영화과 교수, 백제예술대학교 뮤지컬과 겸임교수, 남서울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뮤지컬 교수 등을 지냈고 2010년부터 남편 왕용범과 함께 서울종합예술학교 뮤지컬 예술학부 전임교수로 재직하게 되어 국내 최초의 뮤지컬 부부 교수가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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