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200만원 받고 연예인 스태프로 일하다 죽을 뻔했다" 폭로 당한 탑연예인

조회수 2024. 5.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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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1년 12월 KBS 2TV에서 기획한 ‘위 아 히어로 임영웅(We're HERO 임영웅)’ 쇼의 무대 제작 스태프로 일했었다는 A 씨의 후기가 공유됐습니다. 글에 따르면 A 씨는 “월 200만원을 받고 연예인 스태프로 일하다 죽을 뻔했다”며 “몇 년 전 무대를 만드는 공연 스태프로 일했다. 연말 공연에 사용되는 무대를 제작하는 일이었다”고 운을 뗐습니다.

A 씨는 “일하면서 연예인을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좋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일정에 맞춰 세트를 만드는 게 죽을 만큼 힘들었다”면서 “중간에 그만둘 수도 없어서 한 달 내내 정말 열심히 일했다. 막상 제가 만든 세트에서 노래하는 가수를 보니까 그래도 보람은 있었다”고 돌이켰습니다.

이어 “그런데 공연이 끝난 뒤 너무 기쁜 이야기를 듣게 됐다”며 “공연을 했던 가수가 출연료 전액을 저희 스태프들에게 양보했다는 이야기였다. 절대로 적은 금액이 아니라서 ‘이걸 왜 포기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해당 가수는 ‘이 무대를 만드신 스태프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옆에서 봤기 때문에 꼭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 저는 팬분들께 좋은 무대를 선보인 것으로 만족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A 씨는 소개했습니다.

A 씨는 “메시지를 보는데 ‘그릇이 정말 큰 사람이구나’ 느끼게 됐다”며 “대대적으로 기부하는 것도 아니라서 이런 일을 한다고 해도 잘 알려지지 않을 텐데 사람의 진심에 감동해 본 건 처음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말 이름만큼 훌륭한 분이다. 임영웅님”이라며 미담의 주인공을 밝혔습니다.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후기 미담은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는데요. 콘서트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힌 A 씨는 차가운 도시락이 아닌 따뜻한 밥차를 제공받은 것에 이어 팬들이 베푼 호의까지 전하며 팬들이 응대받는 순간 만큼은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일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의 콘서트에 어머니가 관람하러 갔다가 대기하던 중 쓰러졌는데 임영웅 측에서 전액 환불에 이어 응급실 비용까지 지원해준 것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쾌차 상황까지 전달해 달라는 등 진심으로 신경 써주는 모습에 감동받은 일화가 알려졌습니다.

임영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선행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어버이날에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로 지난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 성금은 9억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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