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크고 있네...아스널 유망주, 리그앙 임대→'8경기 5골'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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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드 랭스로 임대를 떠난 아스널 '유망주' 폴라린 발로건이 착실히 성장하고 있다.
발로건은 합류하자마자 주전 스트라이커로 낙점 받았고 전 경기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
유망주의 급성장에 아스널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번 시즌 발로건의 퍼포먼스에 만족하고 있으며 미래에 팀의 공격을 맡겨도 될 정도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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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스타드 랭스로 임대를 떠난 아스널 '유망주' 폴라린 발로건이 착실히 성장하고 있다.
잉글랜드 국적의 유망한 자원이다. 센터 포워드가 주 포지션으로 골 냄새를 잘 맡으며 슈팅력이 좋아 박스 안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형이다. 발이 빠르고 드리블 능력도 좋아서 동료와의 연계 후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이 뛰어나다. 아스널 유스에선 골 폭풍을 몰아치며 많은 기대를 받았고 차기 아스널의 공격을 책임질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2020-21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한 후, 착실히 경험을 쌓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선택을 받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도 치렀고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에도 나섰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5경기에 교체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깜짝' 활약을 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엔 임대를 떠났다. 챔피언십 소속의 미들즈브러로 향했고 컵 대회 포함 21경기에 출전했다. 준주전급 자원으로 입지를 다졌고 3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 1군 진입 가능성도 제기됐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떠난 후 가용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 자원이 에디 은케티아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브리엘 제수스가 합류했고 발로건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프랑스 리그앙 랭스로 향했다.
현재까지 임대는 성공적이다. 발로건은 합류하자마자 주전 스트라이커로 낙점 받았고 전 경기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 포인트도 착실히 쌓고 있다.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개막전에서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발로건은 8라운드 모나코전까지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 랭킹은 공동 4위, 공격 포인트 랭킹도 상위권에 해당한다.
유망주의 급성장에 아스널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번 시즌 발로건의 퍼포먼스에 만족하고 있으며 미래에 팀의 공격을 맡겨도 될 정도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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