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포드챔피언십 무빙데이 3위…LPGA 최고 성적 기대

하유선 기자 2026. 3. 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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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플레이어 윤이나(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에서 사흘 연달아 60대 타수를 작성하면서 미국 무대 개인 최고 성적의 기대를 부풀렸다.

윤이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클럽 캣테일 코스(파72·6,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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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넬리 코다, 리디아 고 등과 함께 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와일드 호스 패스' 우승 경쟁에 뛰어든 윤이나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스타플레이어 윤이나(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에서 사흘 연달아 60대 타수를 작성하면서 미국 무대 개인 최고 성적의 기대를 부풀렸다.



 



윤이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클럽 캣테일 코스(파72·6,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전날 2라운드 때 올 시즌 개인 최소타인 66타를 쳐 공동 8위로 반환점을 돈 윤이나는 이날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적어내면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흘 동안 25언더파 191타를 쳐 무빙데이 단독 1위에 나선 김효주(31)와는 9타 차이다. 



 



8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 하나씩 바꿔 제자리걸음한 윤이나는 9번홀(파4) 버디로 전반에 1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12번홀(파5)과 13번홀(파4) 연속 버디를 잡았고, 막판 17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도 잇달아 버디를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했다.



 



장타자 윤이나는 이날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9야드를 날렸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0개, 그린 적중 18개 중 13개의 샷감을 보였다.



무엇보다 늘 결정적인 순간에 발목을 잡았던 퍼트가 이번 주 사흘간 28-28-27개로 안정된 모습이다.



 



LPGA 투어 2년차인 윤이나는 루키 시즌 26경기에 참가했고, 올 시즌에는 앞서 3경기를 뛰었다.



지금까지 LPGA 투어 통산 29개 대회에 나와 한 차례 톱10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11월 기상 악화로 최종라운드가 취소된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10위를 기록한 덕분이었다.



 



토토 재팬 클래식은 일본에서 열린 경기였고, 미국 본토에서 진행된 대회로는 2025년 US여자오픈 공동 1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올해 참가한 3개 대회에서는 싱가포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공동 41위가 최고 순위였다.



 



또한 윤이나가 단일 대회에서 3라운드 연달아 60대 타수를 친 것은 지난해 가을 '아시안 스윙' 메이뱅크 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당시 나흘 내리 60태 타수를 작성해 최종 단독 11위로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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