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어려운 이야기... 버려진 오솔길 끝의 가족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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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3일, 미국 텍사스의 한 건설 폐기물 매립장에서 믿기 힘든 구조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매립장 입구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임신한 채 배회하던 개 한 마리를 발견한 건 약 두 달 전이었습니다. 그녀는 어딘가를 향해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었고, 그 모습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한 결연함이 느껴졌습니다.

쓰리 리틀 피티스 구조단의 자원봉사자 낸시 코완은 "매표소 직원들이 그 개가 굉장히 배가 고파 보였다고 했다"며 "며칠 동안 보이지 않다가 다시 나타났을 땐 눈에 띄게 말라 있었다. 그때 우린 그녀가 어딘가에서 새끼를 낳았다는 걸 알았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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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유기견, 특히 임신한 개들이 자주 버려지는 곳이라 직원들도 익숙한 듯 개에게 먹이를 주었고, 구조 요청이 이어졌습니다. 낸시는 새끼들을 데리고 있을 엄마 개의 은신처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보통 엄마 개들은 덤프스터 밑같이 어두운 곳을 찾는다"며 곳곳을 수색하던 중, 풀숲 사이 작은 오솔길 같은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잔디가 무성한 곳에 살짝 눌린 길이 있었고, 그게 힌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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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솔길 끝, 그녀는 덤프스터 아래에서 새끼들을 지키고 있는 엄마 개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엔 낯선 이를 경계하며 다가오지 못하게 하던 엄마 개는 며칠간의 노력 끝에 낸시를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구조팀은 즉시 출동해 가족 모두를 안전한 보호소로 옮겼고, 이제는 안락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회복 중입니다.

엄마 개는 루시라는 이름을 얻었고, 어버이날엔 특별히 침대에서 아침을 대접받기도 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마치는 대로 입양이 가능할 예정이며, 루시를 구조한 구조단은 SNS에 "감사함을 아는 엄마 루시 덕에 우리도 감동받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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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의 새끼들, 테디, 클레오, 세이디, 러스티, 윌로우는 모두 건강히 성장했고, 한 마리는 이미 입양을 마쳤습니다. 나머지 다섯 마리도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엄마의 본능이 정말 위대하다", "풀밭 속 오솔길이 가족을 지켜줬네", "루시도 새끼들도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길"이라는 따뜻한 반응들이 이어졌습니다.

쓰레기 더미 아래에서 시작된 그들의 삶은 이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작은 오솔길’은 한 가족이 희망을 향해 나아간 길이었고, 그 끝엔 진짜 기적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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