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세상 같던 세계가, 책을 통해 조금 가까워진 순간들이 있어요.
지워진 국경에서부터, 사막 위의 왕국까지.
우리가 잘 몰랐던 세계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당연하게 여겼던 ‘지금 이곳’도 달라 보이죠.
중동 외교 현장의 이야기부터 문명이 만들어낸 전쟁,
그리고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의 뒷이야기까지
다른 세계를 이해하고 싶은 당신에게 이 다섯 권의 책을 건넵니다.


사막 위의 초고층 도시부터 왕실의 비밀까지,
눈앞에 펼쳐지는 진짜 중동의 정치와 문화 현장을 담은 책
아부다비 외교 현장에서 일하고 배우다
권태균 지음 / 비엠케이(BMK) 펴냄

한때 세계 지도에 분명 존재했던 나라들,
지워진 국경과 잊힌 이름을 따라 걷는 흥미로운 역사 기행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
도현신 지음 / 서해문집 펴냄

기후, 인구, 기술이 교차하는 변화의 파도 속에서
인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묻는 과학자들의 통찰이 담긴 책
거대한 분기점
폴 크루그먼 외 4명 지음 / 한스미디어 펴냄

문명은 전쟁을 멈추게 했는가, 만들어냈는가
고고학과 인류학으로 되짚는 폭력의 기원과 구조
문명과 전쟁
아자 가트 지음 / 고유서가 펴냄

신화와 허구를 믿은 존재, 인간
질서와 권력을 상상하며 세계를 만든 사피엔스의 이야기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지음 / 김영사 펴냄